카테고리 없음

4대 보험이란 무엇인가요?

인사이드인머니 2025. 9. 30. 10:48
반응형

4대 보험은 대한민국에서 근로자가 일하면서 보장받는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말합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실업,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입니다. 쿠팡 같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경우라면 대부분 이 4대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이는 법적으로도 의무 사항입니다.

특히 쿠팡은 물류센터, 배송직군, 사무직 등 다양한 고용 형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각 직군에 따라 적용 방식이나 보험료 비율, 혜택 등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계약을 맺고 근무 중이라면 대부분 자동으로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보험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1-1.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은 우리가 병원에 갔을 때 진료비의 일부만 부담하게 해주는 보험입니다. 쿠팡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병원에 갈 일이 생기면, 국민건강보험 덕분에 전체 진료비의 약 70% 정도는 보험공단이 대신 부담합니다. 즉, 본인은 약 30% 정도만 내면 됩니다.

쿠팡 근무자라면 입사 후 보통 자동으로 건강보험에 가입되며, 건강보험료는 월급에서 일정 비율로 공제되어 나가고 회사가 절반을 부담합니다. 정기 건강검진도 건강보험 혜택 중 하나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1-2.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내가 버는 만큼 쌓아서, 나중에 돌려받는 연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일정 나이(보통 만 60세 이후)가 되면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 형태로 받게 되죠. 쿠팡에 근무하면서 납부한 국민연금은 퇴직 후 노후 생활의 중요한 자금원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가입자는 월 소득의 약 9%를 국민연금으로 납부하며, 이 중 절반(4.5%)은 본인이, 절반은 회사가 부담합니다. 따라서 쿠팡이 부담하는 부분도 상당히 크며, 이것이 정규직 고용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1-3. 고용보험

고용보험은 실직했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보험입니다. 만약 쿠팡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이 해지되거나 해고된다면, 고용보험을 통해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고용보험은 실업급여 외에도 직업훈련비 지원, 육아휴직급여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쿠팡과 같은 기업에서 일하는 경우, 고용보험은 본인의 경력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4. 산재보험

산재보험은 업무 중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입니다. 쿠팡 물류센터처럼 육체노동이 많은 직종에서는 이 산재보험이 특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무거운 짐을 나르다가 허리를 다쳤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다가 다리에 무리가 갔다면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산재보험료는 전적으로 회사가 부담하며, 직원은 따로 비용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병원비는 물론, 치료 기간 동안의 급여까지 일부 보전받을 수 있어 매우 중요한 보장입니다.


2. 쿠팡에서 4대 보험 적용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쿠팡은 규모가 큰 기업인 만큼 다양한 고용 형태가 존재합니다.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아르바이트, 심지어 배달파트너인 쿠팡이츠 쿠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들 모두가 4대 보험 대상자는 아닙니다. 고용 형태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1. 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으로 채용된 쿠팡 직원은 4대 보험 전부 자동 가입됩니다. 입사와 동시에 근로계약서 작성, 인사팀 등록 절차를 거치며 자동적으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적용됩니다.

급여명세서를 보면 매달 일정 금액이 4대 보험 명목으로 공제되며, 그 외에도 건강검진, 육아휴직, 연금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규직은 가장 안정적으로 4대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고용 형태입니다.


2-2. 계약직 및 아르바이트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4대 보험에 가입됩니다. 보통 주 15시간 이상, 월 60시간 이상 일할 경우 고용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이 적용됩니다. 단기 근로자인 경우엔 산재보험만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의 주말 아르바이트도 요건을 충족하면 고용보험이나 국민연금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산재보험은 대부분 적용됩니다. 하지만 일부 단기 일용직의 경우, 자동 가입이 안 되기도 하므로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3.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쿠친)는 포함되나?

쿠팡이츠의 배달파트너인 ‘쿠친’은 일반적인 고용계약이 아닌 플랫폼 계약 형태입니다. 이들은 자영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4대 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대신 개인사업자로서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격으로 본인이 직접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대한 법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추후 제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쿠친으로 장기 근무할 예정이라면 관련 보험에 직접 가입해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전합니다.


3. 쿠팡 4대 보험의 가입 시점과 절차


3-1. 입사 후 자동 가입 여부

쿠팡은 대기업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입사와 동시에 4대 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인사팀에서 근로자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약 정보를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고용노동부 등 관련 기관에 전송하여 자동 등록이 진행됩니다.

근무를 시작한 지 며칠 안 돼도 법적으로는 근무 개시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어 가입 처리됩니다. 단, 아르바이트나 단기 계약직은 인사 담당자의 실수로 누락될 가능성도 있으니, 근무 시작 후 1~2주 내에 본인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보험료 납부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4대 보험료는 매달 급여에서 자동 공제되는 방식으로 납부됩니다. 회사는 직원 급여에서 일정 비율을 공제하고, 회사 부담분은 별도로 부담하여 각 보험기관에 전달합니다. 이 내역은 급여명세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에도 자료로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의 경우 각각 절반씩 회사와 근로자가 부담하며, 고용보험은 대부분 근로자가 0.9% 수준, 회사가 나머지를 부담하게 됩니다. 산재보험은 전적으로 회사가 부담하므로 직원 급여에서는 공제되지 않습니다.



4. 쿠팡 직원의 4대 보험료 부담 비율

4대 보험에 가입하면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이 공제되는데요, 이 보험료는 근로자와 회사가 함께 부담하게 됩니다. 쿠팡처럼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이 분담 비율은 법에 따라 철저하게 지켜지며, 급여명세서를 통해 매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도대체 내 월급에서 얼마나 빠지는 걸까?" 하고 궁금해하시죠?


4-1. 회사와 개인의 분담 비율

우선 각각의 보험별로 회사와 직원이 어떻게 나눠서 내는지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험 종류총 보험료율(2024년 기준)직원 부담회사 부담
국민연금 9.0% 4.5% 4.5%
건강보험 7.09% 3.545% 3.545%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12.81% 반반씩 부담 반반씩 부담
고용보험 1.8%~1.9% 0.9% 0.9% 이상
산재보험 업종별 상이 (0.9%~3%) 없음 100% 부담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 원인 경우, 국민연금 13만5천 원 중 6만7500원이 본인 부담, 건강보험 10만6350원 중 5만3175원이 본인 부담이 됩니다. 고용보험도 약 2만7000원 중 절반 정도를 본인이 부담하게 되죠. 산재보험은 전액 회사 부담이라 급여에서 공제되지 않습니다.


4-2. 실제 월급에서 얼마나 공제되나?

실제 급여에서 빠지는 금액은 개인의 연봉, 월급, 그리고 근무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월급의 약 9~10% 정도가 4대 보험료로 공제된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월 300만 원을 받는다면 약 27만~30만 원가량이 4대 보험 명목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이 작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4대 보험이 보장해주는 혜택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지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병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건강보험, 노후에 연금으로 돌아오는 국민연금, 실직 시 급여를 보장해주는 고용보험, 사고 시 치료비와 휴업수당을 제공하는 산재보험까지, 모두 장기적인 복지 안정망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급여명세서를 받아보면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이 세부 항목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상세하게 공제 금액이 명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5. 쿠팡에서 4대 보험 미가입 이슈가 있을까?

쿠팡처럼 대규모 기업에서는 4대 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미가입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일부 아르바이트나 단기 일용직의 경우, 관리 부주의나 계약 형태의 애매함으로 인해 4대 보험 가입이 누락되는 일이 간혹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용보험이나 국민연금은 요건 충족 시 자동 가입되어야 하는데, 고용계약서상 애매하거나 회사 측 행정 처리가 늦어지면 미가입 상태로 유지될 수도 있죠.


5-1. 미가입 시 문제점

4대 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근무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근로자는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산재보험에 미가입된 상태에서 업무 중 다치면 병원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할 수 있고,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국민연금 미납은 나중에 연금 수령액 자체가 줄어들게 되며, 건강보험 미가입 상태라면 병원 이용 시 보험 혜택 없이 전액 본인 부담이 발생합니다.

또한, 4대 보험 미가입은 단순한 행정 누락이 아니라, 법적인 문제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사업주가 고의로 가입을 회피했다면, 근로복지공단이나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5-2. 신고 및 해결 방법

만약 본인이 쿠팡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가입이 안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용계약서를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주당 근무 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월 60시간 이상이라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건강보험에 자동 가입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가입 상태라면 다음과 같이 신고할 수 있습니다:

  •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 (1355)
  •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 산재 관련: 근로복지공단 (1588-0075)

각 기관에 익명으로 신고도 가능하며,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면 관할 지사에서 사업장에 연락해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하게 됩니다. 쿠팡은 규모가 있는 만큼, 정식 절차에 따라 문제 해결이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쿠팡 4대 보험 확인 방법

쿠팡에 근무 중이거나 근무했던 적이 있다면, 본인이 4대 보험에 제대로 가입되었는지, 그리고 매달 얼마나 납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요즘은 온라인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퇴사 후 실업급여를 신청하거나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 꼭 필요한 정보이기도 하죠.


6-1. 온라인으로 4대 보험 가입 여부 확인하기

가장 간편한 방법은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홈페이지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본인의 4대 보험 가입 내역, 납부 내역, 보험 자격 변동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이트 접속 후 [개인 로그인] 선택
  2.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3. ‘자격 이력 조회’ 또는 ‘보험료 납부 내역 조회’ 메뉴 선택
  4. 각 보험의 상세 내역 확인 가능

이 외에도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도 각각의 보험 가입 여부와 납부 내역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공통적으로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PC 또는 모바일 모두 지원합니다.


6-2. 쿠팡 내부 시스템 및 급여명세서 확인

쿠팡 내부 직원 포털이나 HR 시스템을 통해서도 매달 급여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명세서에는 매달 공제되는 4대 보험료가 항목별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정보가 포함됩니다:

  • 국민연금 공제 금액
  •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공제 금액
  • 고용보험 공제 금액
  • 총 공제 후 실수령액

이 정보를 통해 매달 어떤 보험료가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명확히 알 수 있고, 본인의 소득에 따라 보험료가 어떻게 변하는지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7. 쿠팡 퇴사 시 4대 보험 처리 방법

쿠팡을 퇴사할 경우에도 4대 보험과 관련된 처리 절차가 따로 필요합니다. 퇴직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거나, 고용보험을 통해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절차가 뒤따르기 때문이죠. 아무 조치 없이 퇴사만 하면 예상치 못한 보험료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절차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7-1. 퇴사 후 보험 자격 변동

퇴직과 동시에 직장가입자 자격이 소멸됩니다. 이때 각 보험별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연금: 자동으로 납부 중지, 원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 가능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 지역가입자로 자동 전환 (단, 가족 피부양자로 등록 가능 시 보험료 절감 가능)
  • 고용보험: 자격 소멸 후 실업급여 신청 가능
  • 산재보험: 퇴직 후에는 적용되지 않음

특히 건강보험은 퇴직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지역가입자 자격으로 보험료 고지서가 발송되므로,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하거나 직장 재입사 계획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7-2. 실업급여 신청 방법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태로 일정 기간(180일 이상) 근무한 후 비자발적으로 퇴직한 경우, 고용노동부를 통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쿠팡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다음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1. 워크넷에 구직 등록
  2.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 및 교육 수강
  3. 퇴직확인서 제출 (쿠팡 인사팀에서 발급)
  4. 실업인정일에 출석 및 구직활동 보고
  5. 실업급여 수급 (최대 270일)

실업급여는 퇴사 후 일정 기간 이후부터 지급되며, 기본적으로는 퇴직 전 3개월간 평균 급여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퇴직 사유가 자발적이라면 수급 대상이 아닐 수 있으니, 반드시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확인하세요.


8. 쿠팡 4대 보험과 연말정산 연계

직장인의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4대 보험 납부 내역은 공제 항목 중 하나로 포함됩니다. 특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납부 금액은 세액공제 대상이 되기 때문에, 쿠팡에서 일하는 동안 납부한 보험료는 연말정산을 통해 일부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8-1. 세액공제 대상 보험 항목

연말정산 시 공제 대상이 되는 보험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연금: 전액 세액공제 가능
  • 고용보험: 일부 세액공제 대상
  • 건강보험 + 장기요양보험: 공제 대상 아님 (의료비 공제로 따로 처리)

공제 항목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국세청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쿠팡 HR팀이 제공하는 ‘보험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쿠팡은 연말정산 시즌마다 관련 서류를 일괄 발급해주며, 이를 국세청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해주기 때문에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8-2. 연말정산 시 환급 사례

예를 들어, 국민연금으로 1년 동안 약 80만 원을 납부했다면 그 금액이 전액 세액공제로 처리되어 약 10만 원 이상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연봉이 많을수록 환급 금액도 커지게 되므로, 4대 보험 납부는 단순히 지출이 아니라 연말에 돌려받을 수 있는 ‘투자’가 되기도 합니다.


9. 쿠팡 파트타이머의 4대 보험 적용 기준

쿠팡 물류센터나 배송직군에서 일하는 파트타이머(아르바이트)의 경우, 전일제 근무자와 다르게 보험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일용직 개념으로 단기 고용되었거나 주 15시간 미만 근무 시에는 일부 보험만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9-1. 적용 조건 요약

  • 국민연금: 주 15시간 이상, 월 60시간 이상이면 가입 대상
  • 건강보험: 국민연금과 동일
  • 고용보험: 일용직이라도 1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근무하면 가입 대상
  • 산재보험: 전 근로자에게 자동 적용

따라서 쿠팡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더라도 근무일수와 시간, 급여 수준에 따라 4대 보험 일부 또는 전부에 가입될 수 있습니다. 단기 알바라도 산재보험은 반드시 적용되며, 이는 업무 중 다쳤을 때 중요한 보장 역할을 합니다.


9-2. 파트타이머의 보험료 부담

아르바이트생도 가입 요건을 충족하면 4대 보험료를 부담하게 되며, 일반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급여에서 공제됩니다. 다만 단기 근무자에게는 부담이 클 수 있어, 처음 근무 시점에서 HR팀에 본인의 근무 형태에 따른 보험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쿠팡 4대 보험과 병행 가능한 개인 보험

4대 보험은 기본적인 사회보장 시스템이지만, 모든 상황에 대해 충분한 보장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쿠팡 근로자들이 실비보험, 암보험, 종신보험, 연금보험 등 민간 보험을 함께 가입하고 있는데요. 과연 4대 보험과 개인 보험은 어떻게 병행할 수 있고,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10-1. 실손의료보험과의 차이점

건강보험은 병원 진료비의 60~70%를 공단이 부담해주지만, 비급여 항목(예: 도수치료, MRI, 특진비 등)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실손의료보험입니다. 실손보험은 건강보험으로 커버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에, 4대 보험의 사각지대를 보완해줍니다.

쿠팡에서 일하면서 4대 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해도, 큰 질병이나 사고를 대비해 실손보험을 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물류센터 등에서 신체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필수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2. 연금보험과 국민연금의 차이점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적 연금이고, 연금보험은 민간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사적 연금입니다. 국민연금은 일정 소득 이상의 사람이 법적으로 의무 가입 대상이며, 연금 수령 개시 시점은 만 60세 이후입니다.

반면, 연금보험은 자발적으로 가입하며, 연금 수령 개시 시점, 기간, 금액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노후를 좀 더 유연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연금보험을 병행해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0-3. 보험 중복 보장의 효과

4대 보험과 개인 보험이 중복 보장되면 혜택을 ‘이중’으로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중 다쳐서 산재보험으로 치료비가 지급되더라도, 실손보험으로 비급여 치료비를 별도로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또한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도 생명보험이나 암보험 등은 별도로 보장받을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쿠팡 4대 보험, 제대로 알고 활용하자

쿠팡에서 일하면서 누릴 수 있는 4대 보험 혜택은 단순히 ‘의무사항’ 그 이상입니다. 병원비를 줄여주고, 실직 시 생계비를 보조해주며, 사고가 났을 때 치료비를 대신 내주고, 나중에는 연금으로 노후를 책임져주는 제도입니다. 즉, 쿠팡이라는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국가로부터 보호받는 안전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또는 아르바이트든 본인의 근무 조건에 맞는 4대 보험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빠짐없이 가입되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혹시 누락된 항목이 있다면 기관에 직접 문의해 해결할 수 있으며, 퇴사 이후에도 보험 자격 전환이나 실업급여 신청 등을 통해 혜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4대 보험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개인 보험으로 보완하면서 장기적인 재정 설계와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쿠팡에서 일하고 있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4대 보험을 **‘내 돈이 빠져나가는 부담’이 아닌, 나와 가족을 지켜주는 투자’**로 바라보세요. 그리고 보험은 ‘가입’이 끝이 아니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사실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Q1. 쿠팡 물류센터 단기 알바도 4대 보험 가입되나요?
A: 주 15시간 이상,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 대부분 가입 대상입니다. 단기 일용직이라면 산재보험만 적용될 수 있습니다.


Q2. 쿠팡에서 일하다 사고가 났어요. 산재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A: 즉시 병원에 방문한 뒤, 쿠팡 관리자에게 보고 후 산재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후 근로복지공단이 처리합니다.


Q3. 쿠팡 퇴사 후 건강보험료는 어떻게 되나요?
A: 퇴사 후 자동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보험료가 고지됩니다. 부담이 클 경우 가족의 피부양자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Q4. 실업급여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A: 비자발적 퇴사자이며, 180일 이상 근무하고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자발적 퇴사는 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Q5. 쿠팡 4대 보험료가 너무 많이 빠져요. 줄일 수 있나요?
A: 법적으로 정해진 비율이라 임의로 줄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말정산 시 일부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