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란?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근로자가 고용보험에 언제 가입하고 언제 자격을 상실했는지를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언제 어떤 회사에 취업했고 언제 퇴사했는지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증명해 주는 자료인 셈이죠. 이 문서에는 근로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소속 사업장, 고용보험 자격 취득일 및 상실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로 실업급여 신청, 이직 증명, 금융기관 제출 등의 용도로 활용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구직자뿐 아니라 재직 중인 직장인도 대출이나 관공서 제출용으로 이 확인서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온라인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접근성도 좋고, 대부분의 기관에서 공식 서류로 인정해주는 만큼 꼭 알아두어야 할 문서 중 하나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나의 고용 이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정부 발행 이력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실제로 취업 준비생들이 이력서 작성 시 참고하는 자료이기도 하고, 대출 신청 시 재직 여부 증빙용으로 제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내가 일했던 경력을 공신력 있게 증명해주는 만큼, 미리미리 발급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왜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가 중요한가요?
이 문서가 중요한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증명해주는 문서이기 때문이죠. 특히 이직이나 구직 활동을 할 때, 혹은 실업급여를 받을 때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예를 들어,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퇴사한 사실’과 ‘고용보험 가입 이력’을 증명해야 하는데, 이때 반드시 이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금융기관에서도 대출 심사 시 고용 안정성을 평가할 때 이 문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직장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를 이 문서 하나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관공서에 각종 서류를 제출할 때도 재직이나 퇴사 이력을 증명할 수 있는 공식 서류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확인서가 근로자에게만 발급 가능한 문서라는 점이에요. 사업주가 발급해줄 수도 있지만, 근로자 본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편리합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 발급을 선호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확인서를 출력하거나 저장할 수 있어요.
주요 사용 목적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됩니다. 아래에 주요 사용 목적들을 정리해봤어요:
✅ 취업 및 이직 시 제출
신규 입사하는 회사에서 과거의 경력이나 고용 이력을 확인할 때 이 문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특히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입사 후 제출 서류로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죠.
✅ 실업급여 신청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일정 기간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내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는지를 증명해야만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해요. 이럴 때 반드시 필요한 게 바로 이 확인서입니다.
✅ 금융기관 제출용
은행이나 카드사, 보험사 등에서 대출이나 금융상품 가입 시, 재직 또는 고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득 증명이 어려운 프리랜서나 계약직 근로자에게는 매우 유용한 문서입니다.
✅ 기타 공공기관 제출
국민연금, 건강보험, 세무서, 법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도 근로자나 실업자의 고용 이력을 확인할 때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이전 직장에서 퇴사했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이 서류가 필요할 수 있죠.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발급 방법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온라인 발급: 고용보험 공식 홈페이지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쉽게 발급 가능
- 오프라인 발급: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발급 요청 가능
- 모바일 앱 발급: 고용보험 앱이나 정부24 앱 등을 통해도 가능 (일부 기능 제한 있음)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발급받고 있고, 모바일로도 점점 발급이 가능해지고 있어요. 단, 본인 인증 수단(공동인증서, 간편인증 등)은 꼭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두세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는 법
고용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고용보험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별도의 방문 없이도 집에서 간편하게 출력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법이죠. 아래 절차를 따라 하시면 누구나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1. 고용보험 홈페이지 접속
먼저 고용보험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포털 사이트에 "고용보험"이라고 검색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메인 화면이 뜨면 상단에 있는 "개인서비스" 메뉴를 찾아주세요.
2.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혹은 간편 인증 로그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본인 인증이 필수입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카카오 인증, PASS 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할 수 있으니 편한 방법을 선택하세요. 만약 공동인증서가 없다면, 미리 발급받아두는 게 좋습니다.
3. ‘자격 이력 내역서’ 메뉴 찾기
로그인 후에는 ‘개인서비스 > 조회 > 고용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로 들어가면 됩니다. 간혹 ‘피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라고도 불리는데, 둘 다 같은 의미예요. 이곳에서 자신의 자격 취득일, 상실일, 사업장명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출력 혹은 PDF 저장
이제 발급 화면이 나타나면 출력하거나 PDF로 저장하면 됩니다. 종이로 출력해야 하는 경우 프린터를 연결한 후 바로 인쇄하면 되고, 온라인 제출용이라면 'PDF로 저장' 옵션을 선택해 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요.
💡 TIP: PDF 저장이 안 될 경우, 프린터 설정에서 ‘Microsoft Print to PDF’나 ‘PDF로 저장’ 같은 가상 프린터를 선택하면 됩니다.
정부24에서 확인서 발급 받는 방법
고용보험 홈페이지 외에도 **정부24()**를 통해서도 고용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 곳에서 여러 종류의 행정서류를 함께 처리하고 싶다면 정부24 이용이 편리하죠.
1. 정부24 접속 및 로그인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 후, 로그인을 합니다. 공동인증서, 간편 인증 등 다양한 로그인 수단이 제공되므로 편한 방식을 선택하세요.
2. 검색창에 ‘고용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입력
메인 화면에 있는 검색창에 ‘고용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입력하면 해당 민원 서비스가 바로 나옵니다. 클릭 후 민원 신청 페이지로 이동하세요.
3. 민원 신청하기 클릭
해당 페이지에서 ‘민원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발급 과정이 시작됩니다. 본인의 개인정보 및 주소, 발급 목적 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4. 발급 및 저장
신청이 완료되면 즉시 출력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발급 수수료는 없으며, 24시간 언제든 이용 가능해요. 단, 간혹 사이트 접속이 느릴 수 있으니, 여유 있는 시간대에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바일로 발급 가능할까?
네, 가능합니다! 이제는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고용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기능은 제한될 수 있고, PC보다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해요.
1. 정부24 모바일 앱
정부24는 모바일 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정부24"를 검색해 설치하세요. 앱에서도 공동인증서나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문서를 모바일에서도 바로 발급받을 수 있어요.
2. 고용노동부 모바일 앱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고용센터’ 앱 또는 ‘고용보험’ 앱을 통해서도 일부 서류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에서 완벽하게 지원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한 조회는 모바일에서, 출력은 PC에서 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3. 카카오 인증서, PASS 앱을 이용한 간편 인증
모바일에서 공동인증서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인증서나 PASS 앱을 이용해 간단히 본인 인증을 마칠 수 있어요. 요즘은 이 방식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 TIP: 문서 출력이 필요하다면, 모바일에서 PDF 저장 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 PC에서 출력하면 편리합니다.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에 나오는 주요 항목 해설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받아보면 여러 가지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무슨 뜻인지 헷갈릴 수도 있죠. 그래서 각각의 항목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1. 피보험자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
가장 기본적인 개인정보 항목입니다.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되어 있어, 서류의 주체가 누구인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자격 취득일
이 날짜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첫날을 의미합니다. 보통 입사일과 일치하지만, 간혹 사정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 날짜부터 고용보험료가 공제되기 시작하며, 실업급여 수급 자격 산정 시 기준이 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3. 자격 상실일
퇴사일 혹은 고용보험에서 자격이 종료된 날짜를 의미합니다. 이 역시 실업급여 신청 시 중요한 기준이 되며, 고용보험 이력이 언제까지였는지를 확인하는 지표가 됩니다.
4. 사업장명 및 사업장 번호
근무했던 회사 이름과 고용보험에 등록된 사업장 고유 번호가 기재됩니다. 여러 개의 사업장 이력이 있는 경우, 각각의 고용 이력이 일자별로 나열되어 있어 과거 경력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고용형태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등의 고용형태가 명시됩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고용 형태에 따라 대출 심사나 정책지원 대상을 다르게 보기 때문에 이 항목이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6. 피보험자격 상태
현재 고용보험 자격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자격유지’, ‘자격상실’ 등으로 표시되며, 현재 근무 중인지 퇴사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러한 항목들은 단순히 정보만 나열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기관에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는 정보들이기 때문에, 잘못 기재되었거나 이상한 점이 있다면 즉시 고용센터에 문의하여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력서나 기타 공공문서에 제출할 서류인 만큼, 항상 정확한 정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근로자가 직접 발급할 수 있을까?
물론입니다. 고용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근로자 본인이 직접 발급하는 것이 원칙이며,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요. 예전에는 회사에서 서류를 대신 발급해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본인이 정부24나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몇 분 만에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제는 복잡한 절차 없이도,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수단만 있다면 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발급 가능합니다. 특히 실업급여 신청을 준비 중인 경우, 자격 득실 확인서는 꼭 본인이 직접 발급해서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실업급여 수급 조건 중 하나가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기 때문인데, 확인서에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사전에 수정이 필요하거든요.
또한, 재직 증명용이나 금융기관 제출용으로 사용할 때도 근로자가 직접 발급해야 공신력이 인정됩니다. 회사에서 출력해주는 재직증명서와는 다르게, 이 문서는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본인 인증을 통한 직접 발급이 필수입니다.
사업주가 발급해줘야 할까?
가끔씩 “회사에서 고용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대신 발급해줘야 하지 않나요?”라고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서류는 근로자가 직접 발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사업주는 반드시 발급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물론 일부 회사에서는 퇴사 시 이 서류를 함께 준비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근로자 본인이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정부24를 통해 직접 발급받아야 합니다. 특히 실업급여 신청 등의 경우에는 본인의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자격 요건 확인이 필요하므로 사업주가 대신 발급해주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단, 만약 고용보험 자격이 실제 취득되었는지 불확실한 경우, 사업주에게 문의하거나 고용노동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주가 고용보험 가입 신고를 늦게 했거나, 누락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경우에는 고용센터에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소급하여 수정도 가능합니다.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의 유효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서류의 유효기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용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출 기관에서 요구하는 ‘최근 발급본’ 기준이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내 발급받은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 금융기관에서는 보통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분을 요구합니다.
- 관공서나 공공기관도 최근 3개월 이내 발급 서류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업급여 신청 시에도 최근 발급된 서류가 필요하며, 온라인 신청 시 자동으로 연동되기도 하지만 직접 제출하는 경우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해요.
따라서, 제출처의 요구 조건에 따라 그때그때 새로 발급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어차피 온라인에서 몇 분이면 다시 발급받을 수 있으니, 미리 저장해놓은 예전 파일을 재사용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새로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 TIP: 파일 저장 시 날짜를 파일명에 포함시켜 관리하면 유효기간 확인이 훨씬 쉬워요. 예: 고용보험자격득실_2025-10-28.pdf
출력 시 주의할 점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출력하거나 PDF로 저장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출력 시 오류가 발생하거나 서류가 무효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체크해야 합니다.
1. PDF로 저장 시 오류 해결법
온라인으로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프린터 없이도 PDF로 저장할 수 있는데요, 이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파일이 저장되지 않거나 공백으로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가상 프린터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발생하죠.
해결 방법:
- 문서 출력 화면에서 프린터 설정을 'Microsoft Print to PDF' 또는 'PDF로 저장' 같은 옵션으로 선택
- 저장 경로를 명확히 지정하고, 저장 전 파일명이 정상적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
- 혹시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팝업 차단이 설정되어 있는지 브라우저 설정을 확인
- 크롬보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엣지 브라우저에서 더 잘 되는 경우가 있음
2. 흑백 출력이 가능할까?
네, 흑백으로 출력해도 법적 효력은 동일합니다. 다만, 제출처에 따라 '컬러 출력본'을 요구하는 곳도 드물게 있으니 미리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부분의 관공서나 기업은 흑백 출력도 문제없이 접수합니다. 중요한 건 서류의 진위 여부이지 색상이 아니기 때문이죠.
3. 문서 훼손 및 낙서 금지
출력 후에는 절대 낙서나 수정 흔적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인쇄가 잘못돼서 연필로 일자나 이름을 고쳤다? 이건 무효 서류가 됩니다. 반드시 정상적으로 출력된 서류만 제출하세요. 출력된 내용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잘리지 않도록 프린터 상태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여러 페이지일 경우 전부 출력해야 하나요?
네, 고용 이력이 많을 경우 확인서가 2~3페이지 이상으로 출력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모든 페이지를 전부 제출해야 서류로서 효력이 인정됩니다. 일부만 제출하면 서류 누락으로 처리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해외 제출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기본적으로 국내용 서류입니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해외 이민, 유학, 해외 취업 등 외국 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는 몇 가지 추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1. 영문 번역 필요
고용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기본적으로 한글로 발급되며, 영문판이 자동으로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해외 제출용으로 사용하려면 공식 영문 번역문을 첨부해야 합니다. 이때 일반인이 직접 번역하는 것보다는 공증된 번역사를 통해 번역하고 공증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
외국 공공기관에 제출할 서류라면, 단순 번역본 외에 아포스티유 인증을 요구할 수도 있어요. 이 인증은 해당 문서가 한국 정부에서 발급된 ‘공식 문서’임을 증명해주는 국제적 공증 시스템입니다.
아포스티유는 외교부나 법무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약간의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영문 번역본과 함께 아포스티유까지 준비하면 대부분의 해외 기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식 문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제출처 확인이 중요
해외 학교, 기업, 기관마다 요구하는 서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기관에 어떤 서류와 인증 절차가 필요한지 반드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잘못된 서류를 제출하면 시간이 지체되고 다시 발급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니까요.
자격 득실 확인서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이력내역서 차이점
고용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자격 득실 확인서와 피보험자 이력내역서입니다. 둘 다 비슷해 보이지만, 용도와 정보가 조금 다릅니다.
| 발급 대상 | 근로자 본인 | 근로자 본인 |
| 주요 내용 | 자격 취득 및 상실 이력 | 모든 고용보험 이력(근무 기간, 사업장 등) |
| 정보 제공 범위 | 간략한 고용 이력 | 상세한 고용보험 납부 및 고용내역 |
| 용도 | 실업급여, 재직 확인, 일반 제출용 | 경력 증명, 상세 이력 요구 기관용 |
| 페이지 수 | 보통 1~2장 | 경우에 따라 수 페이지 이상 |
| 발급 경로 | 고용보험 홈페이지, 정부24 | 고용보험 홈페이지, 고용센터 방문 |
요약하면?
- 간단한 이력 확인이나 실업급여 신청에는 자격 득실 확인서가 적합
- 상세한 고용 이력 증빙이나 경력 증명서 대용으로는 피보험자 이력내역서가 유리
본인이 어떤 목적에서 서류를 필요로 하는지에 따라 올바른 문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는 단순한 서류를 넘어서, 우리의 고용 이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해주는 굉장히 중요한 문서입니다. 취업 준비생, 재직자, 이직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문서를 필요로 하며, 때로는 금융기관이나 해외기관에서도 요구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비대면 시대에는 본인이 직접 정부24나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다만, 본인 인증 수단을 미리 준비해두고, 출력이나 저장 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문서의 다양한 항목을 이해하고,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용센터에 수정 요청을 해야 합니다. 제출 기관마다 요구하는 발급일자나 포맷 조건도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제출 전에 미리 체크해보는 습관도 들이세요.
결국,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하나로 내 경력과 신뢰를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서류이자, 평생에 걸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경력 인증서’인 셈입니다.
필요한 순간, 당황하지 않도록 오늘 내용을 바탕으로 꼭 한 번 직접 발급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쉽고 빠르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FAQs)
1.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꼭 출력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PDF 파일로 저장해서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양식에 첨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기관은 인쇄본을 요구하므로 그에 따라 출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퇴사한 지 오래됐는데도 자격 득실 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나요?
네. 고용보험 가입 이력은 전산으로 모두 관리되기 때문에 과거 이력도 언제든지 확인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퇴사한 지 수년이 지나도 문제없습니다.
3. 고용보험 가입이 안 되어 있으면 확인서가 나오지 않나요?
맞습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이력이 없다면 ‘조회된 자격 이력이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되며, 확인서를 발급할 수 없습니다. 이럴 경우 과거 사업장에서 신고 누락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4.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도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고용보험은 **근로자(직장인)**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일부 프리랜서 직군은 예외적으로 가입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5. 고용 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잘못 발급받았어요. 수정 가능한가요?
확인서 자체는 전산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므로 수정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자격 취득일이나 상실일 등이 잘못 기재되어 있다면, 고용센터에 문의하여 정정 요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