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보험 보수 총액 신고 완벽 가이드

소개
건강 보험 보수 총액 신고, 매년 기업이나 사업장이 반드시 해야 하는 ‘정기 의무’인데도 막상 하려면 헷갈릴 때가 많죠.
“언제까지?” “뭘 적어야 하지?” “잘못 적으면 과태료?”
이런 걱정들,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사실 보수 총액 신고는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를 딱 알면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예요.
오늘은 여러분이 직접 신고를 하더라도 실수 없이, 가볍게 끝낼 수 있도록 가장 쉬운 설명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만 읽어도 신고 절차 전체가 머릿속에 명확하게 정리될 거예요.
본문
1. 건강 보험 보수 총액 신고란?
보수 총액 신고는 사업주가 해당 연도에 근로자들에게 지급한 총 보수(월급+상여 포함) 를 건강보험공단에 알려주는 절차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직원들에게 이런 만큼 급여를 줬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보고하는 일이죠.
이 정보가 중요한 이유는 뒤에서 설명할게요.
2. 왜 꼭 신고해야 할까?
“아니, 급여는 이미 회사에서 다 알고 있는데 왜 공단에 또 알려야 하죠?”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건강보험료는 ‘보수’를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이에요.
정확한 보수 총액을 신고해야 직원들이 내야 할 건강보험료가 정확하게 산정됩니다.
만약 신고를 누락하면?
건보료가 잘못 부과되거나, 회사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신고 대상은 누구인가?
신고 대상은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두고 있는 모든 사업주입니다.
대상자 예시:
- 일반 근로자
- 계약직 직원
- 기간제 직원
- 월급을 정기적으로 받는 직원
단, 일용직은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일용직은 보수가 아니라 ‘근로일수’ 기준 제도가 별도로 존재)
4. 신고 기간과 마감 시기
보수 총액 신고는 매년 다음의 기간에 진행합니다:
- 신고 기간: 보통 3월 1일~3월 15일
- 신고 기준: 전년도 1년간 지급한 보수
예: 2025년 신고 → 2024년에 지급한 보수 기준
만약 이 기간을 넘기면?
추후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신고 준비물 체크리스트

신고 전 아래 자료가 모두 준비되어 있으면 작업 속도가 2배는 빨라집니다.
- 전년도 급여대장
- 상여(보너스) 지급 내역
- 비과세 항목 리스트
- 4대보험 가입자 명부
- 직원 정보 변경사항
마치 여행 준비할 때 캐리어를 확인하는 것과 비슷해요.
준비물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야 편안하게 출발할 수 있죠.
6. 보수의 개념, 쉽게 이해하기
건강보험에서 말하는 ‘보수’는 조금 넓은 개념입니다.
보수에 포함되는 항목
- 기본급
- 각종 수당
- 상여금
- 직책수당·성과급 등
보수에서 제외되는 항목
- 식대 비과세 20만 원
- 차량유지비 일부
- 육아수당
- 업무 관련 실비 등
즉, 실제로 직원에게 지급된 금액이 모두 보수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7. 신고 방법: 어디서 어떻게 하나?
신고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① 사회보험료 온라인 서비스(4대보험 연계센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로그인 후
→ 보수총액신고 메뉴 → 직원별 입력 → 제출 순입니다.
② 국민건강보험 EDI 시스템
규모가 큰 사업장 또는 세무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둘 다 어렵지 않으며, 한 번만 메뉴 구조를 익히면 다음부터는 금방 익숙해집니다.
8. 보수 총액 계산 방법
보수 총액이란 이름 그대로 12개월 동안 지급된 보수의 총합입니다.
계산 방법 예시:
그러면 직원 A의 보수 총액 = 3,080만 원
이렇게 직원별로 계산 후 전체를 합산해 신고합니다.
9. 가장 자주 하는 실수 7가지

- 비과세 금액을 보수에 포함시키는 경우
- 직원 누락
- 상여 지급월을 잘못 입력
- 기본급 자동 계산 오류
- 퇴사자 포함 여부 헷갈림
- 보수 지급액과 실제 급여대장이 불일치
- 마감 기한 놓침
특히 ‘직원 누락’은 매우 흔한 실수입니다.
퇴사자가 전년도에 근무했다면 당연히 포함해야 합니다.
10. 신고 후 발생하는 절차
보수 총액 신고가 끝나면:
- 직원별 건강보험료 재산정
- 차액 발생 시 추가 납부 또는 환급
- 신고 내역은 다음 해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됨
즉, 신고는 단순 보고가 아니라 보험료 조정의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11. 미신고 또는 오류 신고 시 불이익
생각보다 불이익이 큽니다.
- 과태료 부과 가능
- 직원 보험료 재산정 지연
- 회사 신뢰도 저하
- 공단의 행정점검 대상 가능성
그러니 신고를 제때, 정확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2. 정정 신고는 어떻게 하나?
실수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 4대보험 연계센터 → 정정 신고 메뉴 접속
- 수정할 직원 선택
- 잘못된 항목 수정하고 다시 제출
정정 신고는 언제든 가능하므로 잘못 입력했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13. 직원 수 변동이 있을 때 처리 방법
직원이 중간에 입·퇴사했다면?
- 입사자: 근무한 기간만 보수 합산
- 퇴사자: 퇴사한 해의 보수 전체 포함
- 한 달 미만 근무: 지급액만 입력
쉽게 말하면, 그 기간 동안 얼마를 지급했는지가 핵심입니다.
14. 4대보험과 연계되는 부분들

보수 총액 신고는 건강보험뿐 아니라 다음과도 연동됩니다.
- 국민연금
- 산재보험
- 고용보험
신고 값이 달라지면 4대보험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15. 신고를 훨씬 쉽게 만드는 팁
- 엑셀로 직원별 보수 정리
- 월별 급여대장 자동화
- 상여금 일정 고정
- 퇴사자 내역 정리해두기
- 4대보험 연계센터 즐겨찾기
작은 습관이 신고 기간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결론
건강 보험 보수 총액 신고는 매년 반복되지만, 개념과 절차만 명확히 알면 복잡하지 않습니다.
준비물만 잘 정리해두고, 보수 계산 로직만 이해하면 누구나 실수 없이 신고할 수 있어요.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주기 위한 가이드였으니, 올해는 꼭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해보세요!
FAQs
1. 보수 총액 신고는 매년 꼭 해야 하나?
네, 1명 이상의 직원을 둔 사업장은 매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2. 일용직 근로자도 신고 대상인가?
아니요. 일용직은 별도의 건강보험 산정 방식이 있어 보수 총액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3. 신고 기간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보험료 산정이 지연되는 등 여러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4. 퇴사 직원도 포함해야 하나요?
네. 전년도에 근무하며 보수를 지급했다면 퇴사 여부와 상관없이 포함됩니다.
5. 정정 신고는 제한이 있나요?
없습니다. 필요 시 언제든지 정정 신고가 가능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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