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보험 보수 총액 신고 완벽 가이드

인사이드인머니 발행일 : 2025-11-22
반응형

소개

건강 보험 보수 총액 신고, 매년 기업이나 사업장이 반드시 해야 하는 ‘정기 의무’인데도 막상 하려면 헷갈릴 때가 많죠.
“언제까지?” “뭘 적어야 하지?” “잘못 적으면 과태료?”
이런 걱정들,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사실 보수 총액 신고는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를 딱 알면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예요.
오늘은 여러분이 직접 신고를 하더라도 실수 없이, 가볍게 끝낼 수 있도록 가장 쉬운 설명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만 읽어도 신고 절차 전체가 머릿속에 명확하게 정리될 거예요.

본문


1. 건강 보험 보수 총액 신고란?

보수 총액 신고는 사업주가 해당 연도에 근로자들에게 지급한 총 보수(월급+상여 포함) 를 건강보험공단에 알려주는 절차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직원들에게 이런 만큼 급여를 줬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보고하는 일이죠.

이 정보가 중요한 이유는 뒤에서 설명할게요.


2. 왜 꼭 신고해야 할까?

“아니, 급여는 이미 회사에서 다 알고 있는데 왜 공단에 또 알려야 하죠?”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건강보험료는 ‘보수’를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이에요.
정확한 보수 총액을 신고해야 직원들이 내야 할 건강보험료가 정확하게 산정됩니다.

만약 신고를 누락하면?
건보료가 잘못 부과되거나, 회사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신고 대상은 누구인가?

신고 대상은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두고 있는 모든 사업주입니다.

대상자 예시:

  • 일반 근로자
  • 계약직 직원
  • 기간제 직원
  • 월급을 정기적으로 받는 직원

단, 일용직은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일용직은 보수가 아니라 ‘근로일수’ 기준 제도가 별도로 존재)


4. 신고 기간과 마감 시기

보수 총액 신고는 매년 다음의 기간에 진행합니다:

  • 신고 기간: 보통 3월 1일~3월 15일
  • 신고 기준: 전년도 1년간 지급한 보수

예: 2025년 신고 → 2024년에 지급한 보수 기준

만약 이 기간을 넘기면?
추후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신고 준비물 체크리스트

신고 전 아래 자료가 모두 준비되어 있으면 작업 속도가 2배는 빨라집니다.

  • 전년도 급여대장
  • 상여(보너스) 지급 내역
  • 비과세 항목 리스트
  • 4대보험 가입자 명부
  • 직원 정보 변경사항

마치 여행 준비할 때 캐리어를 확인하는 것과 비슷해요.
준비물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야 편안하게 출발할 수 있죠.


6. 보수의 개념, 쉽게 이해하기

건강보험에서 말하는 ‘보수’는 조금 넓은 개념입니다.

보수에 포함되는 항목

  • 기본급
  • 각종 수당
  • 상여금
  • 직책수당·성과급 등

보수에서 제외되는 항목

  • 식대 비과세 20만 원
  • 차량유지비 일부
  • 육아수당
  • 업무 관련 실비 등

즉, 실제로 직원에게 지급된 금액이 모두 보수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7. 신고 방법: 어디서 어떻게 하나?

신고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① 사회보험료 온라인 서비스(4대보험 연계센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로그인 후
→ 보수총액신고 메뉴 → 직원별 입력 → 제출 순입니다.

② 국민건강보험 EDI 시스템

규모가 큰 사업장 또는 세무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둘 다 어렵지 않으며, 한 번만 메뉴 구조를 익히면 다음부터는 금방 익숙해집니다.


8. 보수 총액 계산 방법

보수 총액이란 이름 그대로 12개월 동안 지급된 보수의 총합입니다.

계산 방법 예시:

 
기본급 250만 원 × 12개월 = 3,000만 원 상여금 200만 원 수당 120만 원 → 총 지급: 3,320만 원 비과세 식대 240만 원 (비과세라 제외)

그러면 직원 A의 보수 총액 = 3,080만 원

이렇게 직원별로 계산 후 전체를 합산해 신고합니다.


9. 가장 자주 하는 실수 7가지

  1. 비과세 금액을 보수에 포함시키는 경우
  2. 직원 누락
  3. 상여 지급월을 잘못 입력
  4. 기본급 자동 계산 오류
  5. 퇴사자 포함 여부 헷갈림
  6. 보수 지급액과 실제 급여대장이 불일치
  7. 마감 기한 놓침

특히 ‘직원 누락’은 매우 흔한 실수입니다.
퇴사자가 전년도에 근무했다면 당연히 포함해야 합니다.


10. 신고 후 발생하는 절차

보수 총액 신고가 끝나면:

  • 직원별 건강보험료 재산정
  • 차액 발생 시 추가 납부 또는 환급
  • 신고 내역은 다음 해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됨

즉, 신고는 단순 보고가 아니라 보험료 조정의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11. 미신고 또는 오류 신고 시 불이익

생각보다 불이익이 큽니다.

  • 과태료 부과 가능
  • 직원 보험료 재산정 지연
  • 회사 신뢰도 저하
  • 공단의 행정점검 대상 가능성

그러니 신고를 제때, 정확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2. 정정 신고는 어떻게 하나?

실수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 4대보험 연계센터 → 정정 신고 메뉴 접속
  • 수정할 직원 선택
  • 잘못된 항목 수정하고 다시 제출

정정 신고는 언제든 가능하므로 잘못 입력했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13. 직원 수 변동이 있을 때 처리 방법

직원이 중간에 입·퇴사했다면?

  • 입사자: 근무한 기간만 보수 합산
  • 퇴사자: 퇴사한 해의 보수 전체 포함
  • 한 달 미만 근무: 지급액만 입력

쉽게 말하면, 그 기간 동안 얼마를 지급했는지가 핵심입니다.


14. 4대보험과 연계되는 부분들

보수 총액 신고는 건강보험뿐 아니라 다음과도 연동됩니다.

  • 국민연금
  • 산재보험
  • 고용보험

신고 값이 달라지면 4대보험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15. 신고를 훨씬 쉽게 만드는 팁

  • 엑셀로 직원별 보수 정리
  • 월별 급여대장 자동화
  • 상여금 일정 고정
  • 퇴사자 내역 정리해두기
  • 4대보험 연계센터 즐겨찾기

작은 습관이 신고 기간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결론

건강 보험 보수 총액 신고는 매년 반복되지만, 개념과 절차만 명확히 알면 복잡하지 않습니다.
준비물만 잘 정리해두고, 보수 계산 로직만 이해하면 누구나 실수 없이 신고할 수 있어요.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주기 위한 가이드였으니, 올해는 꼭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해보세요!


FAQs

1. 보수 총액 신고는 매년 꼭 해야 하나?

네, 1명 이상의 직원을 둔 사업장은 매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2. 일용직 근로자도 신고 대상인가?

아니요. 일용직은 별도의 건강보험 산정 방식이 있어 보수 총액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3. 신고 기간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보험료 산정이 지연되는 등 여러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4. 퇴사 직원도 포함해야 하나요?

네. 전년도에 근무하며 보수를 지급했다면 퇴사 여부와 상관없이 포함됩니다.

5. 정정 신고는 제한이 있나요?

없습니다. 필요 시 언제든지 정정 신고가 가능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댓글